금산축제대학 '열공 바람'
금산축제대학 '열공 바람'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5.1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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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중심 교육… 공무원·집행위원 등 호응
금산축제대학의 열기가 대단하다. 3년째 운영되고 있는 금산축제대학은 금산군 공무원, 금산인삼축제집행위원, 문화관광해설사, 마을축제위원, 음식점 대표 등 2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금산축제대학에서는 홍보마케팅, 서비스, 프로그램 기획, 안전 등 축제에 관련된 전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실무중심으로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함평나비축제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6일에는 축제전문가그룹을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배재대학교 관광이벤트연구소 정강환 교수는 강의를 통해 축제의 주제를 반영한 킬러콘텐츠보강과 녹색성장과 관련된 트렌드를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특별 초빙된 월트디즈니사 샘 렘헨리(Sam Lemheney) 매니저는 세계적인 전시와 이벤트의 전략과 기법을 소개하고 금산인삼축제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금산축제대학은 앞으로 한 차례 더 축제현장에서 실무중심의 축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산군의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축제협회(IFEA)에서 '최고의 교육프로그램'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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