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성인잡지 '플레이보이'로부터 고액의 조건으로 누드 모델 제안을 받기도 한 캐서린은 지난 12일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아레나' 공연 도중 공중 회전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영국 현지 언론은 전했다.
성악계의 '마럴린 먼로' 제2의 '사라 브라이트만'으로 불리는 캐서린의 이번 사고는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공연에 참여해 사실상 예견된 노출 사고였다고 현지 언론은 지적했다.
캐서린은 이번 사고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캐서린 젠킨스에 플레이보이로부터 누드 화보를 찍는 댓가로 160만 달러(한화 18억5000만원)를 제의해 화제가 됐었다.
그녀는 일곱살 때부터 웨일스 성가대에서 활동했으며, 17세에는 `웨일스의 얼굴`로 선발돼 모델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내한 공연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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