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단신 핑핑 사망…기네스북 "특별한 인물"
세계 최단신 핑핑 사망…기네스북 "특별한 인물"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3.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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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단신으로 기록된 허핑핑(21)이 지난 13일 사망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16일 보도했다.

기네스북에 세계 최단신 성인으로 기록된 허핑핑은 2주전부터 가슴통증을 호소해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핑핑은 '더 레코드 쇼'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했으며, 방송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핑핑은 2편 분량을 촬영했다.

기네스북 편집인인 크레이그 글렌데이는 핑핑의 사망과 관련 "그는 늘 미소를 가진 긍정적인 성격의 특별한 사람이었다"며 "세상에 영향을 미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1988년 중국 원발성 출생인 허핑핑은 74.61cm로 2008년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남자로 기네스북에 기록됐다.

핑핑의 사망으로 세계 최단신은 신장 56cm인 네팔의 카젠드라 타파 마가르(18)가 유력한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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