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독도수호특위' 구성, 日 도발 대응키로
여야 '독도수호특위' 구성, 日 도발 대응키로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2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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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독도수호 및 역사왜곡 대책 특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우리당 조일현, 한나라당 안경률 원내수석부대표는 20일 국회 차원에서 일본의 독도주변 해역 탐사와 역사왜곡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특위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위는 우리당 7명, 한나라당 6명, 비교섭단체 2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장은 한나라당이 맡고 활동시한은 오는 12월31일까지로 정했다.

여야는 또 국회 차원에서 북한 인권문제를 포함해 남북 관계 전반을 논의하기 위한 ‘민족화해와 번영을 위한 남북평화통일 특위’도 구성하기로 했다.

이 특위는 우리당 12명, 한나라당 10명, 비교섭단체 3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우리당에서 맡기로 했다.

활동시한은 올 연말까지로 독도수호특위와 같다.

이밖에도 여야는 오는 25일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당 정책협의회를 갖고 사학법 재개정 문제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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