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오염물질 관리시스템 구축된다
하천오염물질 관리시스템 구축된다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9.03.2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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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충남대, 2012년까지 관평천 모델로 연구 진행
대전시는 관평천을 모델로 첨단기술을 접목한 '첨단생태 도시(U-Eco City)'의 하천 오염물질 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대전시는 26일 국토해양부의 역점사업인 U-Eco City 기술개발사업 중에서 '도시오염물질 모니터링 및 제어시스템 개발' 연구를 수행하는 충남대학교와 상호 협력을 통해 첨단 관리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시오염물질 모니터링 및 제어시스템 개발' 연구는 도시하천 등에서의 각종 환경관련 모니터링 자료를 IT와 ET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하천의 오염물질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대전시의 관평천을 모델로 2012년까지 연구가 진행된다.

시는 연구 과정에서 생성되는 하천관련 각종 수질유량 모니터링자료를 수질행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갑천 등 3대 하천에 첨단 환경 관리기술을 도입하는 등 충남대와 상호 발전방안을 도모하기로 했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에서의 각종 수질현황 등을 원격시스템으로 중앙감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하천의 수질상태 등이 파악돼 수질오염사고 대응 및 원인 파악이 신속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Eco City 기술개발사업은 첨단 IT기술을 집대성한 유비쿼터스 기술(U-City)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생태기술(Eco-City)을 도시공간에 도입함으로써 행정, 교통, 환경, 방범, 교육 등 다양한 U-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형태의 미래형 첨단 친환경도시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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