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들에 따르면 사고 현장은 멕시코의 산호세 린콘지역으로, 땅굴 깊이는 15m, 길이는 50m 정도였다. 땅굴에 갇힌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구조대원 2명도 함께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지방 공무원은 "사망자들이 보물을 찾고 있었다는 소문이 주변 사람들에게 들었다"며 "이들이 지하에서 나온 독성 가스로 질식사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멕시코의 일부 소도시에선 부유한 지주들이 부당하게 약탈한 보물을 축사나 마당 등의 지하에 숨겨뒀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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