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참배객모시미' 확대 운영
현충원 '참배객모시미' 확대 운영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8.07.3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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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 등 교통편의 위한 차량·승강장 추가 확충
대전 현충원은 보행이 불편한 국가유공자 및 노약자ㆍ장애인의 교통편의를 위해 묘역순환운행용 '참배객모시미' 차량(15인승)과 승강장 2곳을 추가로 확충했다.

현충원은 차량 15인승 구입에 따라 이용객 편의증진과 함께 승강장도 민원안내실 앞ㆍ건너편에만 있던 것을 정문과 현충원역에도 추가 설치했다. 또한 현재 운행되고 있는 차량에는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장애인휠체어리프트를 설치했다.

무료 순환차량인 참배객모시미는 현충원역 개통후 2.5km를 걸어와 묘역에 참배하고 다시 현충원역까지 걸어가는 교통불편(도보 약 40분 소요)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이후 2008년 6월까지 약 1만여명(월평균 1100여명)의 국가유공자 및 노약자 등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현충원역에서 토, 일요일(공휴일 포함)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1일 8회) 정각에 출발해 현충원 각 묘역 및 주요 시설물까지 운행하고 각 묘역에서 다시 현충원역까지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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