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무원 지난해 일 잘했다
대전시 공무원 지난해 일 잘했다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8.07.04 2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안부 국정시책 평가서 특·광역시중 2위
대전시 공무원이 지난해 일을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시장 박성효)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07년 지방자치단체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중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1년 국정시책 합동평가 실시 이래 최고의 성과다.

행정안전부는 광역시와 도의 여건이 다른 점을 감안해 시와 도를 구분해 평가를 실시하고 분야별로 평가등급을 공개했다

일반행정, 보건복지, 환경관리, 여성복지,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관광, 안전관리, 중점과제 분야 등 9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대전시는 보건복지, 환경관리, 여성복지분야에서 '가'등급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시책 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주요 시책사업 등 13개 부처와 관련한 전반적인 업무에 대한 사업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평가부터 평가방법을 개선해 온라인평가시스템(VPS)에 의한 평가를 실시해 투명성과 공정성·객관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대전시는 평가 결과 부진사항이나 문제점은 보완·개선해 올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경쟁력을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시는 이번 평가결과를 성과와 연계시킬 방침으로 하반기부터 시스템을 구축해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BSC 성과평가시 조직의 성과와 4급이상 공무원의 성과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