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컴맹탈출 열공중
어르신들 컴맹탈출 열공중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8.07.04 2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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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680명에 무료 정보화 교육
연기군이 정보 소외계층인 농촌주민 및 주부들을 중심으로 군민 무료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여름방학 기간 중 읍면 소재 학교시설을 이용해 군민의 정보화 마인드와 정보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무료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45회를 맞는 이번 무료정보화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8월 1일(10일간)까지 기당 170여명씩 총 4기 68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한 고려대 세종캠퍼스 등 4개 학교시설에서 토요일 및 일요일을 제외한 주5일 실시된다.

특히 전문강사가 나서 컴퓨터 기초, 한글, 엑셀, 인터넷검색 등 컴퓨터를 처음 접한 주민들이 알아야 할 사항과 실생활에 필요한 수준별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되며, 오전반은 고려대학교(조치원, 동면, 서면, 전동면 지역주민 70명) 금남초교(금남지역 주민 36명)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반은 연남초교(남면 지역 주민 30명) 전의초교(전의, 전동, 소정지역 주민 30명)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각각 2시간씩 교육이 실시된다.

참여신청은 연기군청 홈페이지(참여마당⇒주민 정보화 교육)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수강료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1999년도부터 시작한 무료 정보화 교육이 주민들의 정보화 능력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하고 "군민들에게 컴맹을 탈출할 수 있는 기회로 인식되고 있는 무료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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