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을 행정기관이 솔선수범해 선도하기 위하여 7월부터 시가지 가로등과 경관조명에 대한 격등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국민경제의 불안요소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군민에게 절약의식을 전파 하기위해 격등제를 운영한다.

대상은 부여읍과 규암면 시가지, 옥산면, 석성면, 초촌면의 문화마을 등은 격등제 점등을 실시하고, 성왕동상, 계백장군동상 등 경관조명은 오후7시부터 12까지 점등과 조도를 낮추며, 규암면 부산경관조명과 구드래 써치라이트 등은 소등할 계획이다.

군은 격등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위하여 구간별로 책임자를 지정하여 시가지, 문화마을, 경관조명등에 대한 격등제를 실시하여 1일 1610KW의 에너지 절약 효과가 기대된다.

부여군은 가로등 격등제를 내실있게 추진하여 에너지 절약운동을 범 군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