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환경오염을 막아라
장마철 환경오염을 막아라
  • 오정환 기자
  • 승인 2008.07.02 2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논산시, 8월까지 무단투기 단속
논산시는 장마철 등 집중호우시 사업장내 보관·방치되고 있거나 처리중인 오·폐수, 폐기물 등의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입될 우려가 높음에 따라 오는 8월초까지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특별감시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은 3단계로 나눠 실시할 예정으로, 장마초기인 6월30일 이전에는 사전홍보 및 계도에 주력하고, 집중호우 기간 중인 7월초부터 말일까지는 상습위반 사업장, 환경오염 취약사업장 등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지도·단속 및 순찰을 강화해 무단투기행위를 중점 감시할 예정이다.

또한 장마 후 8월에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파손된 배출 및 방지시설에는 시설복구를 유도하여, 기술지원이 필요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재 논산시의 특수시책으로 운영중인 지역 환경기술자원봉사대와 연계해 기술지원을 실시하는 등 장마 후 파손된 시설의 복구에도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감시기간중에는 환경오염행위 신고·상담창구(국번없이 128, 휴대폰인 경우 지역번호+128)를 운영중에 있으며, 폐수를 무단 방류하거나 시설 비정상가동 행위 등 고의·상습적 환경범죄에 대하여는 사법조치 등 강력히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