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07년도 하반기 지방물가관리 실적 평가결과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1996년도 이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물가 관리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12년연속 수상함으로써 물가안정 도시로 자림매김했다.

시는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강화와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등을 통해 인상요인을 자체 흡수토록 유도하고 공공요금 원가분석 등을 통해 가격 동결 및 인하를 추진했다.

또 물가비교조사 공표 등을 통해 소비자단체의 물가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대중교통과 지역 주요업소 LED 전광판 등을 활용해 시민의 물가안정에 대한 인식제고와 동참분위기를 조성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공요금 안정을 물가관리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소비자물가 상시 합동 지도 점검반을 주1회 이상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상수도, 도시가스 요금 등을 집중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