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숨쉬는 '환경교육장' 변신
자연이 숨쉬는 '환경교육장' 변신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8.06.25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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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금사리에 친환경 생태교육 탐방로 조성
연기군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체험마을인 전의면 금사리 마을에 친환경 생태교육 탐방로가 설치된다.

푸른연기21추진협의회(회장 김광수)는 지난 24일 전의면 금사리 마을회관에서 남궁주 연기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6개 기관·단체장 및 마을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사리 생태교육 탐방로 설치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토지공사 행복도시건설본부에서 지역발전과 살기 좋은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연기군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체험마을인 금사리에 생태교육탐방로 설치사업비 전액(1000만원)을 지원해 추진된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금사리 지역의 도로변 및 임도에 생태교육 탐방용 생태교육장(임도주변 야생화 군락지 2개소, 생태놀이장, 체험학습장 등)이 설치ㆍ운영되고, 마을 주민들의 참여아래 자연정화활동을 통한 맑고 깨끗한 전통 농촌마을을 조성함으로써 살기 좋은 고장 만들기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전통체험마을 프로그램과 연계한 생태조사 및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은 물론 가족단위의 체험장을 조성하는 등 환경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금사리 전통마을추진위원회(회장 강용규), 한국토지공사 행복도시건설본부(본부장 조재영), 연기군(군수권한대행 남궁주), 농협중앙회 연기군지부(지부장 황인선), 연기군산림조합(조합장박명종) 등 6개 기관ㆍ단체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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