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연기군지부(지부장 황인선)는 오는 25일 연기군 전의농협에서 지역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건양대 병원 의료진 20명과 플랜트치과 의료진 6명으로 구성된 '농촌순회 의료봉사단'을 초청해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의료봉사단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치과 질환과 노인성 질환 등에 중점을 두고 진료하며, 이외에도 안과, 내과, 산부인과 등 종합병원급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의료시설이 부족한 연기지역을 순회하며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무료 건강검진 및 진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