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과수농 FTA기금 추가 선정
금산군, 과수농 FTA기금 추가 선정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8.06.2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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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까지 29억원 투입… 시설 현대화
금산지역이 과수산업 발전을 통한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에 기여할 전망이다.

금산군이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라 농가보호를 위해 지난 2004년 과수분야에 대한 FTA기금지원에서 추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지난달 농림수산식품부 FTA기금지원사업 평가단의 최종 평가에서 금산군이 FTA기금 과실생산유통사업 대상으로 추가 선정돼, 내년부터 2010년까지 총 29억원(국비 7억, 지방비 7억, 융자 9억, 자담 6억)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도는 금산지역 과수농가(사과, 배, 복숭아, 포도)에 대해 과실생산 현대화사업으로 관수관비시설, 관정개발, 배수시설, 비가림시설, 집수정설치 등 사업을 추진해 품질로써 외국산과 경쟁이 가능하도록 고품질 생산 및 차별화된 유통체계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2004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과수분야에 대한 FTA기금지원사업이 이미 선정되어 총 1153억원을 투입해 산지유통시설 및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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