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상황실 개소 본격화
논산시는 지난 19일 제12회 강경발효젓갈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본관 2층 문화관광과에서 임성규 논산시장, 박종률 축제추진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강경발효젓갈축제 종합상황실 개소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강경발효젓갈축제는 지난해 7월 강경발효젓갈산업특구 지정에 따라 웰빙 건강음식의 트렌드, 발효식품 강조 및 세계화를 목표로 11회부터 명칭을 강경발효젓갈축제로 변경했다.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강경발효젓갈축제는 관광객, 외국인 젓갈김치 담아가기, 가마솥 햅쌀밥과 젓갈시식 체험하기, 젓갈반찬 만들기, 젓갈주먹밥 사먹기 등 체험행사와 개막 축하공연, 오케스트라 공연 및 포구가요제, 해군군악대 공연 등 문화체험행사, 퓨전젓갈음식 요리대회, 외국인 장기자랑, 강나루 불꽃놀이 등 특별행사, 강경젓갈전시관 운영, 강경 옛모습 및 축제사진 전시 등 상설행사, 전국학생 강경포구 사생대회, 인터넷 정보사냥대회, 시장통 길거리공연 등 총 6개 분야 73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임성규 시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호응도 높은 프로그램의 확대와 보완을 통해 축제준비에 열과 성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축제 관계자는 "2008 강경발효축제는 관광객 체험형 축제, 프로그램의 선별 및 적정화로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축제, 재미와 감동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로 만들어 국가지정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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