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경영혁신교육이 계룡시에서는 사실상 처음 개최되는 것이어서 예비창업자 및 기존 사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계룡시는 제1회 소상공인 경영혁신교육이 오는 26일부터 27일 이틀간 계룡 엄사면사무소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음식점성공전략을 비롯해 상권입지 분석요령, 음식업점포 운영 사례 연구, 사업타당성 분석 등 5개 과목에 관한 혁신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음식점성공전략과목의 경우 이론과 실무에 밝은 혜전대학 강병남 교수(호텔조리외식계열)가 강의를 담당한다.

(사)한국조리사중앙회 조리개발 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는 강 교수는 일본은 물론 미국, 프랑스, 캐나다, 터기 등 10여개 나라에 조리연수를 다녀오는 등 국·내외 외식산업계에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음식업 점포운영 사례를 강의할 한경길 사장은 맨손으로 창업해 현재 6개의 음식점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한 사장은 역경을 이겨내고 외식업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진솔한 이야기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들려줄 계획이다.

교육은 무료로 실시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