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죽림노인요양원 개원
논산 죽림노인요양원 개원
  • 오정환 기자
  • 승인 2008.06.1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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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 및 치매 등으로 노인 본인은 물론 경제활동에 전념해야 할 가족들의 경제적, 정신적 부양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실시(2008년 7월부터)에 맞춰 지난 12일 논산시 연무읍 소재 사회복지법인 죽림원에서는 사업비 보조(국비 5억5600만원, 도비 2억7800만원, 시비 2억7800만원)를 받아 노인요양시설 기능보강사업으로 정원 52명 규모의 노인요양시설 죽림노인요양원(대표 오복경)을 건립하고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성규 논산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개원사에서 오복경 원장은 앞으로 노인요양시설 죽림노인요양원을 논산시를 넘어 전국 최고의 노인요양의 터전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노인요양시설 죽림노인요양원의 개원으로 논산시는 노인장기요양 수급권자 50인 이상을 입소시킬 수 있는 대규모 요양시설 4개소(쌘뽈요양원, 고향의집, 영은원 포함)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의 재가복지서비스 기반도 확충함으로써 정부 장기노인요양보험제도 실시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됐다. 시 관계자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노인들을 위해 타 시군보다 더 나은 노인요양 서비스를 제공토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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