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찾은 고려인들과 뜨거운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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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환 기자
  • 승인 2008.06.12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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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러시아 공연단·공훈가수 초청 공연
공주대학교(총장 김재현)는 12일 대학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교직원 및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러시아(우즈베키스탄) 공연단 및 공훈가수를 초청하여 문화공연을 실시한다.

초청 공연은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연구원(원장 임연기 교수)와 (사)고려인돕기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공주대학교가 주최하는 행사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단은 빅토리아 러시아무용단과 칠성가무단(고려인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왕산허위 의병대장 친손년 허쉬라 할머니 외 2명, 홍범도 장군 후손 3명, 우즈베키스탄 가수 등 4명, 칠성 가무단 단장 포함 고려인 7명, 빅토리아공연단(빠르티쟌스크 예술학교 어린이 7명), 모국방문행사 자원봉사 청년봉사단 10명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건국 60주년을 맞아 고국을 그리워하며 살아온 고려인 할아버지, 할머니를 초청해 위로하고, 독립운동가 후손을 찾아 국적회복을 돕고, 모국의 온정과 발전상을 체험하도록 배려하는 등 향후 고려인 동포사회와 한민족네트워크를 더욱 돈독히 하고자 고려인돕기운동본부, 연합뉴스가 주관하는 행사에 일부로 공주대학교에서 이번에 공연을 실시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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