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동계체전, 충북 목표달성 순항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충북 목표달성 순항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5.02.11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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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컬링·알파인스키 대회전 등 6개 메달 획득 4위 랭크
▲ 휠체어컬링 2인조 믹스더블에서 김종판(충북일반), 윤희경(에코프로)이 3·4위전에서 인천을 9대8로 제압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충북이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목표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충북은 강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에서 11일 오후 4시 기준 금·은·동메달 각 2개씩 모두 6개의 메달을 획득, 8640.4점으로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충북은 휠체어컬링 2인조 믹스더블에서 김종판(충북일반), 윤희경(에코프로)이 출전, 3·4위전에서 인천을 9대8로 제압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휠체어컬링 첫 메달이다.

윤희경은 “충북에 꼭 메달을 안겨드리고 싶었다”며 “4인조 컬링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알파인스키 대회전에서 박찬규(충북일반)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충북의 메달을 추가했다. 

김용호(충북일반), 김회성(〃), 안승도(〃), 윤월재(〃), 이상기(〃), 이상용(〃), 이재선(〃)이 출전한 아이스하키에서 충북은 대구를 2대0으로 제압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태수 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 선수단의 선전으로 사전경기를 4위로 마무리했다”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충북 선수단에게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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