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만에 입장객 1만2000명 돌파
충북 청주시가 주중동 생명누리공원에서 운영 중인 눈썰매장이 개장 2주 만에 입장객 1만2000명을 돌파했다.
7일 시에 따르면 눈썰매장은 지난해 12월21일 개장한 후 이달 5일까지 1만2167명의 입장객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1000여명이 방문한 셈이다.
눈썰매장은 6레인으로 구성된 일반용과 4레인의 유아용 시설을 갖췄다.
회전썰매와 미니바이킹, 에어바운스 등 놀이시설과 빙어잡기, 스노우사격, 포토존 등 체험 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매점에서는 떡볶이와 어묵, 컵라면, 커피 등을 판매한다.
눈썰매장 입장료는 2000원이며 놀이기구와 체험시설 등 부대시설 이용료는 프로그램 별로 상이하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 2시∼오후 5시 2차례 운영한다. 회차당 800명씩 입장 가능하다. 월요일은 휴무다.
눈썰매장은 다음달 2일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어린이와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이용객들이 찾는다”며 “청주시 겨울철 대표 놀이공간이자 또 하나의 꿀잼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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