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북문화재연구원장에 김양희(68) 전 충북도의회 의장(사진)이 내정됐다.
1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충북문화재연구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근 김양희 전 의원을 차기 원장 후보로 김영환 충북도지사(문화재연구원 이사장)에게 추천했다.
김영환 지사는 김 전 의장을 차기 원장 후보로 선정해 이사회 의결만 남겨두고 있다.
차기 원장은 이사회 의결 후 최종 임용될 것으로 보인다.
절차에 따라 차기 원장은 12월 11일에 임용된다.
김양희 전 의장은 청주 출신으로 청주여고와 세종대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전 의장은 또 충북도의원과 여성 최초 충북도의회 의장, 여성 최초 자유한국당 청주 흥덕 당협위원장 등을 지낸 바 있다.
/연지민기자
annay2@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