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 한 농기계 제조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14일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쯤 충주시 엄정면의 한 농기계 제조업체에서 공장 지붕 위 낙엽을 치우던 60대가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 업체는 43명이 근무하는 곳으로 충북도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5인 이상~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 사고가 될 전망이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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