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대 초등교육과 260점-청주·공주교대 235점
보건계열 231~223점-인문계열 상위권 228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 충청권 대학 의예과 합격 예상점수는 280점 이상으로 예측됐다.
대학입시전문 대전제일학원이 17일 공개한 가채점 지원대학 가능점수(원점수 국어, 수학, 탐구 기준 300점 만점)를 보면 충북대 의예과는 282점, 충남대·을지대(전형 2)·순천향대·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의예과는 287점 이상을 합격 예상 점수로 내다봤다.
의학계열 학과 지원 가능 점수는 건양대 의학, 대전대 한의예, 단국대(천안) 치의예과는 282점, 충남대 약학·수의예, 충북대 약학·수의예, 고려대(세종) 약학, 세명대 한의예는 280점, 단국대(천안) 약학, 충남대 약학(지역전형), 고려대(세종) 약학(지역전형), 충북대 약학(지역전형), 충남대 수의예(지역전형)는 273점 이상이다.
충청권 교원양성대학의 합격 예상점수는 청주교대와 공주교대 235점 이상을 지원가능 점수로 예측했다.
한국교원대학교는 초등교육과 260점, 수학교육과 257점, 교육학·중국어교육·국어교육 252점, 기술교육과 249점, 물리교육·생물교육·화학교육지구과학교육·일반사회교육·윤리교육·영어교육·역사교육과 243점, 유아교육과 235점 이상을 지원 가능 점수로 분석했다.
충청권 거점 국립대학교 지원가능 점수를 보면 충북대학교는 반도체공학·소프트웨어학부·전자정보자율전공학부·화학공학과는 223점, 인문사회자율전공계열·역사교육 226점, 경영·국제경영·사회교육·국어교육·행정학과 217점, 전기공학·지능로봇공학·수학교육·공학자율전공 215점 이상을 지원가능 점수로 내다봤다.
충남대학교는 전자공학과 238점, 전기공학·에너지공학컴퓨터융합학부·반도체융합학부 231점, 국어교육·영어교육·행정·경영·경제학과 226점, 기계공학·응용화학공학·정보통신융합학부·정보통계학과 223점, 심리·정치외교·언론정보·국제학부 217점, 기술교육·인공지능·화학자연과학융합학부·농생명융합학부는 215점 이상을 합격 점수로 예상했다.
보건계열 학과 합격점수는 충남대·순천향대 간호학과 231점, 충북대 간호학과·단국대(천안) 임상병리·물리치료학과 223점 이상으로 나타났다.
대전·충청지역 대학 인문계열 학과의 경우 상위권 학과는 228점, 중상위권 학과는 210점, 중위권 학과는 191점 이상은 받아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자연계열은 상위권 학과는 231점, 중상위권 학과는 204점, 중위권 학과는 189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기온 대전제일학원 이사장은 “수능 가채점에 따른 대학별 지원가능점수는 원점수 기준으로 자기 위치를 가늠해보는 참고자료로만 활용해야 한다”며“가채점 결과 평소보다 수능 점수가 낮게 나왔다면 이미 지원한 수시모집 대학의 대학별 고사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