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기재부 방문 감곡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 반영 건의
2025년 정부예산 국회 최종 심의를 앞두고 타 자치단체보다 한 발 더 빨리 예산을 차지하기 위한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사진)의 발걸음이 더 숨가파지고 있다.조 군수는 지난 15일 국회 의결 반영을 통해 반드시 예산을 확보해야 할 2025년도 주요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각각 방문했다.
먼저 국회를 방문한 조 군수는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권영세 의원(5선·서울 용산구)과 송석준 국회의원(3선·경기도 이천시)을 차례로 만나 중부권 지역균형발전과 음성군의 100년 대계가 걸린 중부내륙철도 지선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국가계획 반영(1조1203억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와 함께 국도 38호선 개설사업(1671억원)과 감곡 도시재생 인정사업(160억원)도 적극적인 반영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기획재정부에서는 예산실 이민호 기후환경예산과장 등을 만나 백야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44억원)과 무극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사업(229억원)의 예산 반영을 정중히 부탁했다.
조병옥 군수는 “정부예산은 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에 매우 중요한 재원”이라며“정부 예산이 국회에서 최종 의결될 때까지 지역 발전을 재원 확보를 위해 한 발짝이라도 더 뛰겠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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