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마을 돌봄서비스·복지 프로그램 등 제공
대전 대덕구가 어르신 케어안심주택 `늘봄채' 개소식을 했다.
`늘봄채'는 지역사회가 늘 봄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어르신을 돌보겠다는 의지를 담은 고령자 전용 임대주택이다.
어르신의 안전을 고려해 복도 핸드레일 설치, 주택 내 안전 손잡이 등 노인 친화 맞춤 설계가 돼 있으며, 병원·은행·전통시장 등이 가까이 있어 의료 및 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탁월하다.
구는 어르신의 돌봄 욕구에 따라 △노인 친화 주거환경 △맞춤형 마을 돌봄서비스 △의료서비스 통합제공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각종 복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29일은 2023년 유엔총회에서 결의한 `국제 돌봄의 날”이라며 “이를 기념해 처음으로 케어안심주택 개소식을 갖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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