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새해 군정을 추진하면서 충북도와 연계해 복지, 농업, 행정 등 10대 분야 79건의 바뀐 정책과 제도를 확정, 공개했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이 제도는 군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시책이다.
군에 따르면 주요 제도는 △보건과 복지 △경제 △문화와 체육 △농업과 축산 △일반행정 △환경 △소방안전 △식품 △교육 등 10대 분야 79건이다. 이중 군은 15건, 충북도는 64건이다.
군의 대표적인 시책은 △한끼식사(점심식사 도우미) △괴산형 청년 창업지원 △산물벼 건조료 지원 △귀농귀촌 주택신축 설계비 지원 △AI통화비서 서비스 △건물 번호판 택배배송 서비스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를 신규로 추진한다.
앞서 시행한 농작물 재해보험, 축사시설 현대화 지원, 가축 재해보험은 자부담을 완화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과 귀농인 이주정착 자금 지원을 가구당 18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늘렸다. 결식아동 급식 단가는 1식 8000원에서 9000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군 홈페이지(www.goe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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