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회 임시회 개회도 … 조례안 처리·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4일 오전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100년을 위한 서천군의회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청식은 1991년부터 시작된 서천군의회 32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신청사에서 시작될 새로운 10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본행사, 기념식수, 제막식 및 축하 떡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제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곳 신청사는 서천의 발전과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군민 여러분의 뜻이 모인 곳”이라며 “서천군의회는 `온고지신'의 자세로 선배 의원님들께서 이루신 영광의 순간을 가슴에 담고 그 역사를 이어 군민을 위한 대의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의회는 개청식에 이어 14시 본회의를 열고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1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 동안 서천군의회는 △서천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 △서천군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재)충남연구원 출연 동의안 △호우 피해 사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서천군 군세 감면 동의(안) △2023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의원 및 집행부 발의 조례안을 심의·처리하며 4일부터 8일까지는 관내·외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을, 11일부터 13일까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준공을 완료한 서천군의회 신청사는 연면적 지상 3층 규모로 △지하 주차장과 중앙제어실 △1층 의회사무과 사무실과 전문위원실 △2층 의장실·부의장실 및 의원실 △3층 본회의장과 상임·특별위원실로 구성되어 있다.
/서천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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