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법 개정안 입법 촉구
지방의정봉사상 시상도
지방의정봉사상 시상도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49차 시·도대표회의가 대전 유성에서 대전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대표 윤양수 중구의회 의장) 주관으로 개최됐다.
시·도대표회의에서는 지역 의료 불평등 및 진료격차 해소를 위한 `경남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문' 과 과도한 규제로 인해 비수도권 지방소멸을 가속화시키고 있는 현 농지법 개정안 입법을 촉구하는 `농지 취득 규제 완화 촉구 건의문' 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또 협의회가 지난 4월 산불피해를 입은 대전 서구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기탁한 성금 300만원을 서구의회 전명자 의장에게 전달했다.
동구의회 강정규 부의장, 중구의회 육상래 부의장, 서구의회 전명자 의장, 유성구의회 송봉식 의장, 대덕구의회 김홍태 의장은 의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을 수상했다.
행사를 주관한 윤양수 대전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중구의회 의장)은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 정립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며 “새로운 지방자치시대의 발전을 위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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