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산업단지협의회(회장 한기흥)가 지난달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2022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책위원회 회의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명 당진부시장, 정본환 당진시 경제환경국장이 한기흥 당진시산업단지협의회장, 심덕진 송악농공단지협의회장, 정상묵 면천농공단지협의회장과 배경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입주 기업체의 경영 애로 타개및 단지 부실화 방지 등 농공단지의 건전한 발전 도모에 나섰다.
참석한 위원들은 2023년 추진 확정, 예정사업으로 △농공단지 노후 기반시설 개선- 송악ㆍ합덕농공단지 △신평농공단지 체육시설 설치, 충남도 건의를 요청하고 농공단지 입주기업 건의및 애로사항 점검에 이어 당진시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기흥 당진시산단협의회장은 “면천복지관이 리뉴얼 완료되었으나 구내식당 지원이 시급하다”면서 “농공단지의 법인화 진행시 당진시의 지원 요청과 당진노인복지관 이전에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이후 농공단지 기숙사로 이용할수 있게 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영명 당진부시장은 “법인 등록시 시에서 적극 협조에 나서는 한편, 노인복지관 2층의 활용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경화 중진공 충남지역본부장은 “천안, 아산, 당진 순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공단지 중소기업 지원은 본사에서 검토중으로 2023년 지원사업 설명회로 홍보중에 있다”며 “낙후 농공단지 지원, 창업보육센터 매니저 배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심덕진 송악농공단지협의회장이 폐쇄된 관리사무소 활용 가능 검토 요청 △김정언 산단공 과장이 2023년 공모 관심과 농공단지 공동사용 △인덕교 합덕농공단지회원이 복지관 일부 기숙사 활용, 행정의 적극적 지원을 역설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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