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학교 11명 전국장애학생체전 충북대표 출전
꽃동네학교 11명 전국장애학생체전 충북대표 출전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2.04.11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성 꽃동네학교 학생 11명이 최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지승동홀에서 열린 제51회 충북소년체전(e스포츠)대회 및 2022 전국장애학생체전 충청북도 대표 선발전에 참가해 입상했다. 입상 학생들은 다음달 구미에서 열리는 전국장애학생체전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충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적(발달) 장애와 지체·청각장애 두 유형으로 나눠 4종목(피파온라인4, 닌텐도 테니스,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 종목별 준결승 진출자는 3, 4위전 경기 없이 5월에 구미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학생체전에 충북 대표로 출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꽃동네학교는 이번 대회에 초등학교 2학년 이창성 학생을 포함해 12명이 참가해 11명이 전국 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지적장애 닌텐도 부문에서 초등학교 5학년 김순빈, 중학교 1학년 이영찬, 고등학교 3학년 이기남 학생 등 총 8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봉수 교장은 “5월에 열릴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