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처는 내란 동조 행위 즉각 중단”
지난 3일 충북 시민단체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것에 대해 “윤석열은 대통령 관저의 문을 열고 떳떳하게 죗값을 치뤄야 한다”고 비판했다.
도내 52개 단체로 구성된 충북비상시국회의는 이날 논평을 내고 “내란수괴 윤석열은 내란동조세력 경호처를 앞세워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며 버텨 5시간30분만에 체포영장 집행이 중단됐다”며 “또한 영장집행과정에서 몸싸움까지 불사하며 저항한 경호처와 군경은 개인화기까지 소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경악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내란수괴 윤석열은 대통령 관저의 문을 열고 나와 떳떳하게 죗값을 치뤄라”며 “공수처는 다시 한 번 법과 원칙대로 강경하게 체포 영장을 집행하고 경호처는 내란에 동조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용주기자dldydwn04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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