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구청장 “구민 의견 반영해 공약사업 이행 최선 다할 것”
대전 대덕구가 공약사업 주민평가단 회의를 개최, 민선 8기 공약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40명의 공약사업주민평가단과 사업추진 부서장이 소통하며 공약 이행의 적정성 평가 및 개선 사항을 논의하고 공약 실천 계획 변경 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총 45개의 공약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한 결과 △대덕형 마을돌봄사업 △경로당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대덕 중소기업 혁신성장벨트 조성 등 25건의 공약을 완료했다.
이외에 △정상추진 사업 19건 △일부 추진 사업 1건으로 9월 기준 공약사업 이행률은 76.6%로 집계됐다.
또 현실 여건을 반영해 변경하는 공약사업으로 △신탄진역 인천공항버스운행 정류소 설치 △대화동 일원 재개발사업 지원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출생축하금 및 산모회복비 지원 등 4건에 대해 의결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평가단 회의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 며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이자 구민의 염원이 담긴 사업으로 전 부서가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력을 집중해 성공적인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대덕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획득하고, 2024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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