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정당지지 직무수행 10위권 재진입
김영환 충북지사, 정당지지 직무수행 10위권 재진입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4.10.11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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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9월 광역단체장 평가 발표, 1위 김태흠 충남지사
일반평가에선 17개월째 10위권 밖…김관영 전북지사 1위
윤건영 교육감 7월 5위→8월 6위→ 9월 9위로 3계단 하락

김영환 충북지사가 전국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정당지표 상대지수’부문 10위권에 다시 진입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전국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9위를 기록, 전달보다 3계단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11일 발표한 9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직무수행평가에 따르면 김태흠충남지사는 장당지표 상대지수 부문에서 117.8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09.4점으로 4위, 최민호 세종시장 99.3점으로 9위를 기록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89.4점으로 10위에 올라, 지난 3월 평가에 이어 다시 10위권에 진입했다.
정당지표 상대지수 평가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속한 지역의 정당 지지층과 비교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가늠하는 수치다.
100을 넘으면 해당 지역 소속 정당보다 단체장 지지층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광역단체장 직부수행 일반평가에서는 김관영 전북지사가 60.5%로 1위, 김동연 경기지사가 2위(58.2%)로 평가됐다.
충청권에서는 김태흠 충남지사 6위(48.3%),이장우 대전시장이 8위(44.4%)에 올랐으며 김영환 충북지사는 17개월 연속 10위권에 들지 못했다.
전국 교육감 평가에서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43.7%로 6위,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7위(43%)에 올랐으며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9위에 랭크됐다.
윤 교육감은 지난 7월 5위, 8월 6위로 평가됐으나 9월들어 3계단 하락했다.
전국 교육감 직무수행평가 1위는 김대중 전남교육감(61.8%)이 차지했다.  
전국 주민생활만족도 지수에서는 대전이 67.3%로 경기(69.2%)에 이어 2위로 나타났고 세종이 61.1%로 6위, 충남 60.3%로 8위에 기록됐다.
반면 충ㅂ죽은 10위권내에 들지못해 충청권 지역중 주민생활 만족도가 가장 낮은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8월 27일부터 9월 1일과 9월 27∼30일 전국 18세 이상 1만36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5%포인트, 광역단체별로는 ±3.5%포인트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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