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18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
보은군은 추석 연휴 기간 군민 불편을 해결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물가안정 및 관리, 주민 생활안정 지원, 귀성객 교통편의 증진 및 안전 수송, 재난·사고 예방 및 대응 , 취약·소외계층 위문 및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로 이뤄졌다.
군은 연휴 기간 주민들의 생활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 위험요소를 제거해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세부 대책을 수립해 실행한다.
물가안정을 위해 합동지도반을 편성해 불공정거래 행위를 감시하고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과 부정 축산물 유통 특별 단속도 추진한다.
군내 의료기관 및 약국의 당직 근무제를 실시해 군민들이 신속한 비상 진료 및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상황실도 24시간 가동한다.
군은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시설 일제 점검 및 비상 급수 준비를 마쳤으며 연휴 기간인 14일과 16일은 생활 쓰레기를 정상 수거할 예정이다.
김홍관 군 기획팀장은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침체된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가계 부담을 덜도록 물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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