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충북지역 협력단(단장 신성희)은 12일 사골곰국, 달걀, 만두, 국수 등 10종의 식료품 200만원 상당을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군에 기탁하고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수력원자력발전소 ㈜괴산수력발전소(소장 고태수)도 이날 칠성면 관내 “독거 어르신 세대 등에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면사무소에 전달했다.
불정면에도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익명의 기부자가 200만원을, 또 다른 익명의 기부자는 100만원 상당의 육류를 면사무소에 전달하며 이웃을 보듬었다.
관내 사찰로 유명한 무량약수사도 변함없이 올해도 나눔에 동참했다.
지난 2006년부터`잡곡선물 세트'를 전달해 온 주지 대안스님은 이날 130개를 전달하고 불정면 이웃들의 사랑을 기억했다.
불정지역 사회보장협의체도 300만원 상당의 `행복꾸러미'(식품 및 생필품)를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명절의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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