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 3일간 모든 프로그램 무료 진행
번지·열기구·클라이밍 등 … 27일부터 사전 예약
국내 최대 규모의 레저스포츠 축제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괴산군에서 열린다. 번지·열기구·클라이밍 등 … 27일부터 사전 예약
군에 따르면 `2024 대한민국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go 괴산'을 주제로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괴산읍 문화체육센터 일원에서 다양하게 펼친다.
이 축제는 레저스포츠 활성화 공모에 선정된데 이어 7억원을 들여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충북도, 군이 후원하고, 충북도체육회가 주최·주관한다.
페스티벌은 오린엔티어링, 스트릿 댄스, 에어로 모델링, 밸런스 바이크, 낚시대회와 유로번지, 클라이밍, 스케이트 보드, 열기구, 슈팅 글라이더, 플로 어컬링, 카약, 물고기 잡기 등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특히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전자다트, VR 로잉, VR 서핑 등 스마트 레저스포츠도 다양한 연령층이 체험할 수 있다.
온 가족이 즐기는 플리마켓과 어린이 놀이터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메인 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 버블쇼, 마술공연, 달빛극장, 피크닉존 등 레저 스포츠와 문화가 만나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축제 개막식은 5일 오후 5시에 열린다. 무대엔 디바의 `바다', `21학번' 미스터 트롯 2의 `추혁진' 등 유명 가수들이 올라 축하 공연을 한다.
레저 스포츠 체험은 오는 27일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고 문의는 문화체육관광과 체육진흥팀(043~830~3442)에서 안내한다.
송인헌 군수는 “자연특별시 괴산은 수상, 육상, 항공 레저 스포츠를 한자리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괴산이 레저 스포츠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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