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9월5~18일 추석 종합대책 추진
청주시 9월5~18일 추석 종합대책 추진
  • 남연우 기자
  • 승인 2024.09.03 1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시는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9~18일 육거리종합시장을 포함한 육거리, 문의, 가경터미널, 북부, 농수산물 등 전통시장 5곳 주변 도로의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또 안전을 최우선으로 연휴기간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판매·공연·숙박·공공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 공사현장 등은 사전 점검하고 농·수·축산물과 식품류에 대한 원산지 표시 단속을 실시한다.

시 4개구 보건소와 지소 및 진료소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중 진료 가능한 병·의원과 당번약국, 응급의료기관을 안내하고 비상방역대책반을 통해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여부를 살필 예정이다.

연휴에는 문의문화재단지, 백제유물전시관, 대청호미술관 및 고인쇄박물관을 전일 개방하고 청주시립미술관과 청주동물원, 어린이회관은 추석 당일만 문을 닫는다.

이외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세대 및 사회복지시추석 대상 위문품 전달, 60세 이상 결식 우려 독거어르신 759명 추석 명절 특식 제공 등을 진행한다.

이범석 시장은 “시민안전과 물가안정을 최우선으로 각 분야별 종합 대책을 수립해 철저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