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피서지 물놀이 사망사고 잇따라
충북 피서지 물놀이 사망사고 잇따라
  • 이용주·이준희기자
  • 승인 2024.07.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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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쌍곡계곡 40대·제천 청풍면 계곡 20대 2명

지난 주말과 휴일사이 충북도내 피서지에서 물놀이중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잇따랐다.

28일 오후 12시 25분쯤 괴산군 칠성면 쌍곡계곡에서 40대 피서객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났다.

당시 A씨는 함께 물놀이를 온로 지인에게 구조됐으나 숨졌다.

A씨는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물놀이가 금지된 깊이 2.5m 구역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7일 오후 5시 54분쯤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의 한 계곡에서는 물놀이 온 20대 남성 대학생 2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소방 당국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들은 인천에서 친구 5명과 함께 물놀이하러 이곳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

소방 당국은 “친구 2명이 사라졌다”는 일행의 신고를 받고 오후 6시 5분께 현장에 출동, 30분 만에 이들을 구조했다.

/이용주·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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