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정수중학교 전교생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해 눈길을 끈다.
이 학교는 20일 1학년 전원(4종)이 자격증을 받는 수여식을 진행한다.
3학년과 2학년 학생들은 이미 2022년과 2023년 모두 자격증을 땄다.
학생들은 TS한국교통안전공단 배움터 사이트를 통해 무인 동력비행장치 4종(무인 멀티콥터), 7개 과목의 온라인 강의를 이수하고 객관식 시험도 모두 통과했다.
초경량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 1종 조종 자격증과 교관 자격증을 가진 구홍서 교장이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며 강의를 이끌었다.
1학년 공리윤 학생은 “드론을 조정하려면 항공안전법이 정한 자격증을 갖춰야 된다”며 “250g~2㎏급 드론을 조종할 수 있게돼 기쁘고 보람도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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