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전ART마임페스티벌이 23일·24일 양일간 옛 충남도청사, 대흥동문화예술의거리, 스카이로드, 프랑스문화원, 계룡문고 등 원도심에서 열린다.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에 선정된 대전ART마임페스티벌은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가 주최한다.
대전ART마임페스티벌은 마임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2009년 처음 시작됐다.
민간예술단체가 독립적 예술축제로 시작해 14년간 이끌어온 대전지역 유일의 ART마임축제로 ‘마임’ 을 중심으로 시민의 예술힐링과 문화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에 美’친! 마임’ 이라는 대 주제 안에 4개의 타이틀을 기획해 시민들과 즐기는 일정에 나선다.
23~24일 양일 간 근대문화특구를 잇는 길 위에 펼쳐지는 몸짓의 향연은 대전 고유의 역사적 문화자원을 시민들이 다시 한 번 환기할 수 있는 계기로도 의미가 있다.
유수의 마임이스트와 몸짓기반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전ART마임페스티벌은 실험몸짓 위주의 축제 작, 상설 국제교류 전시공연영상이 진행된다.
마임 특유의 공감력을 극대화 하며 중구 원도심을 비롯해 거리 곳곳에서 진행되는 갸운데 특별기획 ‘AHA!몸 예술치유’ 는 몸·마임예술·치유와의 접점을 확장 해가며 시민들과 몸을 통한 자각의 향연을 펼친다.
축제 예술감독인 최 희 대표는 유네스코 CID회원으로 선정되는 쾌거와 함께 주최측인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는 월드마임협회에 한국마임단체로 최초 등록돼 대전ART마임페스티벌의 글로벌 도약이 기대된다.
축제 문의는 대전ART마임페스티벌 사무국(042-257-1231)으로 하면 된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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