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충주상고는 24일 8강전에서 부산 개성고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경기에서 충주상고는 80분간의 경기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결정적인 순간이 골로 연결되지 않는 안타까운 상황을 뒤로 하고 승부차기로 들어갔다.
이어 승부차기 4-4 상황에서 충주상고 최원우 골키퍼는 마지막 상대 키커의 슛을 막고 바로 키커로 출전해 골을 넣어 승리를 확정지었다.
충주상고는 예선리그를 무사히 통과하고 16강전에서 대건고를 1대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라 우승을 향한 중요한 관문인 8강전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이날 승리로 충주상고는 26일 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4강전을 펼친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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