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용 음압캐리어 조달벤처나라 등록 … 수입제품 대체
오송에 소재한 ㈜웃샘(대표이사 이명식)이 지난 23일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개최된 제1회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웃샘은 감염환자 및 감염의심환자 이송용 `음압캐리어'를 생산·판매하는 업체다.
2015년 국내 메르스 사태 당시 서울 및 강릉에서 환자 감염환자 이송 중 이송요원의 감염사례 등 환자 이송장치의 중요성이 확인됐다.
그러나 관련 장치의 100% 수입제품으로 높은 가격과 A/S 미비 등 문제점이 도출됐다.
㈜웃샘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18년 국가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해 경제성 있는 개발전략에 성공해 조달벤처나라 등록으로 수입제품을 대체했다.
한편 ㈜웃샘은 청주시 옥산면에 공장을 신축해 `음압캐리어'수요증가에 대비하고 있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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