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세종대왕과 초정10경' 출간
행궁·한글·초정약수·문화공간 소개
행궁·한글·초정약수·문화공간 소개
세종대왕의 초정행차를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한 책 `세종대왕과 초정10경'(사진)이 출간됐다.
청주시가 문화콘텐츠 및 관광자원 특성화를 위해 제작한 이 책은 행궁, 한글, 음악, 음식, 시노래, 인물, 초정약수와 초정약수 주변 문화공간 10개소를 선정해 `초정10경'을 소개한다.
본문은 2부로 구성해 글과 그림, 사진으로 엮었다.
1부 `세종대왕 초정르네상스'는 121일간 세종대왕이 초정행궁에 머무르며 요양을 한 내용과 행궁에서 펼친 다양한 정책들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한다.
2부 `초정10경'은 초정약수공원과 주변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으로 분류해 구라산성, 저곡리풍경, 운보의 집 등 10곳을 담아 초정의 관광자원 및 관광콘텐츠로 특화했다. 이 스토리북은 글 변광섭, 그림 손부남, 사진 송봉화씨가 참여했다.
변광섭씨는 “단순한 지식과 정보를 소개하는 기존 형식을 탈피해 스토리텔링형 글을 중심으로 그림과 사진이 조화를 이루면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지역 문화관광 자원의 콘텐츠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지민기자
yea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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