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사진)가 볼과 곤봉에서 개인 최고 점수를 경신했다.
손연재는 2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6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종목별 결선 볼과 곤봉에서 18.550점을 받았다.
18.550점은 이틀 전 후프에서 받은 18.500점보다 0.050점 높은 자신의 생애 최고점이다.
손연재는 두 종목 모두 은메달을 차지하며 전날 개인종합에서 4위에 그친 아쉬움을 날렸다.
손연재는 러시아로 돌아가 몸을 만든 뒤 다음달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출전할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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