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친환경 선도기업 `우뚝'
한국타이어, 친환경 선도기업 `우뚝'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4.11.02 2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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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소비재부문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 선정

국내 기업중 최초 … “올바른 경영 실천 인정”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2014 CDP(Ca rbon Disclosure Project)' 선택소비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에 선정됐다.

CDP는 세계 1위의 신뢰도를 자랑하는 기후변화 관련 지속가능경영 평가로,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관리, 위험과 기회, 배출량 등을 분석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이번 수상은 CDP한국위원회가 올해 250개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타이어는 탄소공개 점수에서 투명하고 책임성 있는 친환경 경영을 인정받으며 선택소비재 섹터 위너스로 선정됐다.

2012년과 2013년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는 한국타이어는 업계 최초로 이번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까지 석권하며 친환경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동안 한국타이어는 첨단 자동화 시스템과 환경친화적인 설비로 생산시설을 개선하여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키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2009~2014년까지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의 모든 보일러 연료를 청정연료인 LNG(액화천연가스)로 전환해 연간 약 5만톤 이상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했다.

서승화 부회장은 “CDP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 선정은 환경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더불어 고효율·친환경 상품 개발로 올바른 경영을 실천해온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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