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개량사업 연계 주민부담 최소화· 농촌이미지 업그레이드 호평
금산군이 슬레이트 처리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2년 연속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13억원을 투입해 지붕개량사업, 주택개량사업, 빈집정비사업과 연계시켜 슬레이트 주택 559동을 철거했다.
또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금산군 특수시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지붕개량사업과 병행, 주민자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그동안 총 1519동의 슬레이트 주택을 철거, 농촌지역 이미지를 새롭게 변화시킨 점을 높이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15억원을 투입해 농촌 경관을 저해하고 2차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슬레이트 주택 550동 철거할 예정”이라며 “주택 슬레이트가 다 철거 될 때까지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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