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씨 부부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부농의 꿈을 안고 지난 92년 고향에 귀농, 버섯 재배를 시작했으며, 지난 2004년 폭설피해로 버섯재배사가 붕괴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으나, 현대식 환경관리 자동 시스템을 갖추고 과학 영농을 실천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현재 2000의 버섯재배사에서 느타리버섯을 생산해 연간 1억3000여만원의 농업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 오씨는 영농회장, 청원군 버섯연구회장과 전국 버섯생산자협회 충북도 연합회장, 옥산면 주민자치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발전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으며 작목반 및 농장을 방문하는 농업인에게 친환경농업 기술을 보급 전파하는 등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농업인상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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