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오춘식·견용선 부부 충북농협 '이달의 새농민상
청원군 오춘식·견용선 부부 충북농협 '이달의 새농민상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1.03.0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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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본부장 김일헌)은 3월 '이달의 새농민'에 청원군 옥산농협 오춘식(51)·견용선씨(47) 부부를 선정하고 2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오씨 부부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부농의 꿈을 안고 지난 92년 고향에 귀농, 버섯 재배를 시작했으며, 지난 2004년 폭설피해로 버섯재배사가 붕괴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으나, 현대식 환경관리 자동 시스템을 갖추고 과학 영농을 실천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현재 2000의 버섯재배사에서 느타리버섯을 생산해 연간 1억3000여만원의 농업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 오씨는 영농회장, 청원군 버섯연구회장과 전국 버섯생산자협회 충북도 연합회장, 옥산면 주민자치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발전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으며 작목반 및 농장을 방문하는 농업인에게 친환경농업 기술을 보급 전파하는 등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농업인상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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