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설립후 40여년간 체납없이 성실 납세
3년간 법인세 납부 14억 … 국세행정 공헌충북지역 대표적 건설사인 대화건설(대표 이화련·사진)가 3일 대전지방국세청에서 열리는 제45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표창을 받는다.
이화련 대표는 12년 동안 공인회계사로 회계감사업무의 투명성과 신뢰를 확보하는 역할을 맡아오다가 지난 94년부터 종합건설업체인 대화건설 대표이사로 취임해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영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우량건설사로 성장하는 데 앞장서 왔다.
또 40여년 동안 법인설립 후 단 한 차례의 체납없이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하고 투명한 장부기장과 회계처리로 건설공제조합 신용평가 AA, 한국신용평가정보 BBB 등급을 받았으며 최근 3년 동안의 법인세 납부액이 14억원에 이를 정도로 국세행정에 공헌을 해 왔다.
특히 대화건설은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을 통해 어려움을 서로 나눌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수재의연금 불우이웃돕기 범죄예방 한국갱생보호공단 후원 등을 꾸준히 전개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이와 함께 매년 직원 채용 때 공개 채용을 원칙으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왔으며 협력업체를 상생파트너로 인식해 선급금지원제도, 매월 1회 현금결제, 다양한 경영제도적 지원 등을 실천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왔다.
이화련 대표는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풍요로운 미래를 위한 종합건설에 전념해 오면서 우수한 시공품질로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있다"며 "이번 성실 납세 장관 표창을 계기로 국가와 지역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현재 대한건설협회 대의원, 충북도 사회복지협의회 감사, BBS청주 동부지회 부회장, 대전국세청·청주세무서 세정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대화건설은 이번에 모범납세자상을 수상함에 따라 향후 2년간 세무조사 유예, 징수유예·납기 연장 시 납세담보 완화, 세무서 민원봉사실의 전용창구 이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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