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직원 실무교육, 주민 소통 등 호평
대전 대덕구가 2024년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재정 운용 효율성을 갖춘 모범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하고 그 사례를 알리기 위한 상이다.
대덕구는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회계 관리 시스템의 꾸준한 개선과 발상의 전환을 통해 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에서 회계 인프라 구축, 회계 재정 정보의 신뢰성과 유용성, 세출예산 집행의 효율화, 회계 공시 등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주민과의 소통을 토대로 ‘알기 쉬운 결산서’를 제작하고, 결산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구민이 구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새내기 직원을 대상으로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회계 채팅방 운영, 회계․계약 업무 학습동아리 활동, 회계담당자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이수 등을 추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재정집행과 회계 결산을 구민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고 투명한 지방재정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의 알권리 보장 및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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